제목 : 방망이 깎는 여인 댓글 0 조회 707 2022.09.23 15:56 작성자 : edsfes 좋아요 팔로우 게시글 보기 집에 와서 방망이를 내놨더니 아내는 이쁘게 깎았다고 야단이다. 집에 있는 것보다 참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전의 것이나 별로 다른 것 같지가 않았다. 그런데 아내의 설명을 들어 보니, 배가 너무 부르면 같은 무게라도 힘이 들며, 배가 너무 안 부르면 손에 헤먹기 쉽단다. 요렇게 꼭 알맞은 것은 좀체로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나는 비로소 마음이 확 풀렸다. 그리고 그 여인에 대한 내 태도를 뉘우쳤다. 참으로 미안했다. edsfes님의 최신 글 09.16 세리에A 칼리아리 나폴리 09.16 라리가 AT마드리드 발렌시아 09.16 EPL 울버햄튼 뉴캐슬 09.16 세리에A 몬차 인터밀란 +1 09.16 지성을 다하는 것이 곧 천도(天道)다(지성이면 감천이다). - 맹자 09.15 EPL 아스톤빌라 에버턴 09.15 세리에A 엠폴리 유벤투스 09.15 분데스리가 홀슈타인킬 바이에른뮌헨 09.15 [1]파리 생제르맹 FC +1 09.15 낭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 낭비이다. - 메이슨 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