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방망이 깎는 여인 댓글 0 조회 661 2022.09.23 15:56 작성자 : edsfes 좋아요 팔로우 게시글 보기 집에 와서 방망이를 내놨더니 아내는 이쁘게 깎았다고 야단이다. 집에 있는 것보다 참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전의 것이나 별로 다른 것 같지가 않았다. 그런데 아내의 설명을 들어 보니, 배가 너무 부르면 같은 무게라도 힘이 들며, 배가 너무 안 부르면 손에 헤먹기 쉽단다. 요렇게 꼭 알맞은 것은 좀체로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나는 비로소 마음이 확 풀렸다. 그리고 그 여인에 대한 내 태도를 뉘우쳤다. 참으로 미안했다. edsfes님의 최신 글 +1 07.27 노답진상참교육 +1 07.27 퇴사 07.27 소주 07.27 2024여고생vs2004년여고생 07.27 대리면접 +1 07.27 KBO 삼성라이온즈 KT위즈 07.27 NPB 야쿠르트 히로시마 07.27 NPB 니혼햄 세이부 07.27 NPB 한신 주니치 +1 07.26 이웃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