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홈에서는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비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한 것이 문제입니다. 특히 박스 안에서 허용하는 슈팅이 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평입니다. 낭트전에서는 3개의 슈팅이 모두 골로 연결되면서 3-3으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모나코의 공격적인 스타일이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기조인데, 문제는 니스가 역습에 상당히 능한 팀이라는 것입니다. 엠볼로, 디오프, 살리수가 결장합니다.





니스

PSG를 압박과 역습으로 잡아내면서,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사실 니스의 약점은 지공 상황에서 속공 상황보다 파괴력이 덜하다는 것일 뿐, 공격적으로 나서는 팀을 상대로는 제법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팀입니다. 중앙에서의 압박으로 PSG의 중원싸움을 압도하는 등, 일차적인 압박 강도에서 오는 수비력도 상당합니다. 모나코가 개인 기량으로 이를 돌파하지 않는 한, 니스를 공략하기 어려울 가능성도 충분할 것입니다. 클라우데, 멘디가 결장 예정입니다.





니스의 승리를 기대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모나코의 수비 자체는 기복이 좀 심하고, 공격적인 성향 때문에 속공에 능한 니스가 공격적으로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나코의 공격 전력도 만만치 않지만, 니스의 강한 중원 압박을 공략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