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JP 프랑스(11승 5패 3.84)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4.1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프랑스는 최근 들어서 완벽하게 패턴이 파악된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앞선 캔자스시티 원정보다는 홈 경기 투구를 조금 더 기대할수 있을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레이간스와 카워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휴스턴의 타선은 결국 레이간스에게 막혀 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홈런으로만 4점이 나온것도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닐듯합니다.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전날 경기의 유일한 소득일 것입니다.





캔자스시티

조던 라일스(4승 17패 6.43)의 등판이 유력합니다. 18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일스는 9월 들어서 1승 2패 5.92로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하기 힘든 편입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7실점으로 좋지 않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프램버 발데즈를 공략하면서 7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을 잘 이용한것과 훌륭한 집중력의 조합이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 증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최근의 타격은 이전 연승 모드일때의 모습과 비슷한 편입니다. 그러나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언제나의 캔자스시티 불펜입니다.





현재 양 팀 모두 선발 투수의 호투를 기대하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프랑스가 어찌됐든 홈이라는 잇점은 가지고 있는 반면 라일스는 원정 문제가 계속 불거질 것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