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레버쿠젠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알론소 감독이 즐겨 사용하는 3-4-2-1 포메이션은 비르츠(AMC)와 보니페이스(FW)를 중심으로 한 조직적인 공격 전개가 핵심이다. 그리말도(DL)와 프림퐁(DR)의 측면 돌파는 매우 위협적이지만, 테리에(RW)와 아들리(FW)의 최근 경기력 저하로 인해 팀 전체의 공격력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수비 쪽에서는 탑소바(DC)와 타(DC)가 탄탄한 수비 라인을 형성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AC밀란

AC 밀란은 최근 레체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이어가고 있다. 폰세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며, 레앙(LW)과 테오(DL)의 측면 조합을 통한 속공 전개가 강력한 무기다. 또한 풀리시치(RW)와 모라타(FW) 사이의 연계 플레이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최전방의 에이브라함(FW)은 공격에서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파괴력에 한계를 드러낸다. 수비에서는 토모리(DC)와 가비아(DC)가 중심을 잘 잡고 있지만, 테오(DL)의 빈번한 오버래핑으로 인한 배후 공간이 AC 밀란의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레버쿠젠은 AC 밀란의 수비 밸런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파고들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AC 밀란의 공격진이 위협적이기는 하지만, 수비의 불안정함으로 인해 레버쿠젠과의 화력 대결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