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백투백 매치입니다. 어제 경기 벤케로와 바그너가 38분을 뛰면서 조금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가져갔습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30분 미만 출장하였습니다. 올랜도는 어제 워싱턴전 조금은 고전을 하는 경기를 보여 주었지만 승리하는데 문제가 없었으며 그 동안 답답했던 3점이 터지면서 내외곽의 좋은 밸런스를 보여 주었습니다. 아울러 오늘 경기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와 바툼이 결장을 하는 상황에서 필라델피아가 강제 스몰 라인업을 들고 나와야하는 하는 상황인데 높이가 좋은 올랜도가 오히려 어제 워싱턴 경기 보다는 경기를 풀기가 쉬울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필라델피아는 직전 마이애미전에서 리바운드에서 완전히 밀리면서 한 때 21점차가 까지 벌어졌습니다.

경기 후반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백 코트에서 맥시가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 주지 못 했고 해리스만 돋보이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어제 마이애미 보다 오늘 올랜도의 백 코트 수비가 더 좋은 상황에서 백 코트 밖에 믿을 구석이 없는 필라델피아가 올랜도의 수비에 막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칫 외곽포가 답답하면 마땅한 득점 루트가 없는 필라델피아입니다.



오늘 경기도 필라델피아는 높이에서 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랜도는 백코트 자원의 수비는 물론이고 높이가 좋은 선수들이 대부분이어어서 필라델피아가 리바운드에서 직전 마이애미전 처럼 확연히 밀릴 가능성이 높으며 올랜도가 백투백 경기라고는 하지만 올랜도 홈에서 하는 경기이며 벤케로와 바그너는 젊은 선수들이기에 체력적으로 크게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특히나 필라델피아 페인트존이 많이 헐거운 상황에서 올랜도의 벤케로 / 바그너 / 카터 주니어를 동시에 수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올랜도가 핸디캡을 극복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