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포틀랜드와의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원정 백투백 경기에서 빅터 웸반야마가 결장했다. 의료진의 의견을 따른 것이라고 한다. 빅터 웸반야마는 최근 발목을 다친 바 있고, 이에 당분간 백투백 경기는 결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렉포포비치 감독이 직접 밝힌 바다. 당장의 1승보다는 멀리 보고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일단 웸반야마는 직전 경기에 휴식을 취했고,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잭 콜린스는 직전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고, 이에 이번 경기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는 디트로이트-토론토 백투백 경기에서 전략적인 스탠스를 취했다. 첫 경기에서는 브라운에게 휴식을 줬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포르징기스와 호포드, 테이텀 세 선수에게 모두 휴식을 부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이겼다는 게 충격적일 정도다. 이들은 진짜 부상이 아니라 휴식차 결장이었으므로, 이번에는 모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보스턴이 풀전력을 가동할 수 있게 되었고, 당연히 승리할 것이다. 단, 핸디캡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스퍼스는 최근 데빈 바셀과 웸반야마의 투맨게임을 살리기 시작했고, 트레 존스의 리딩 시간을 늘리는 등 이전보다 나은 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스턴의 원정경기력은 아직 안심 단계가 아니다.





언오버는 볼 것도 없이 그냥 오버 찍으면 푸근하게 집 산다. 물론 개집. 보스턴의 핵심멤버 6인이 모두 출전하기만 하면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준다는 것을 잊어서는 곤란하다. 실제로 올시즌 보스턴은 평균 120.3점을 기록하며 전체 6위를 달리고 있고, 공격 효율성 지표는 4위에 랭크되어 있다. 페이스 지표는 25위에 그치고 있다. 매우 느려터진 농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효율을 보인다는 것은, 이 팀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공격력을 지녔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샌안토니오는 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균 123.0점을 내주고 있다. 따라서 오버가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