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는 어제 골스와의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틀 쉬고 홈에서 경기를 한다. 오클라호마가 최근 타이트 한 경기일정과 원정 4연전 중 세 번 째 경기라는 점을 감아한다면 오늘 경기 조금은 힘겨운 경기가 예상된다. 최근 유타는 뭐 하나 빠지지 않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주전 구간과 벤치 구간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이고 매 쿼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3점 야투 적중률 또한 준수하다.





반면 오클라호마는 원정 연전이며 최근 셰이가 여전히 무릎 상태가 좋지 못 하다. 직전 클리퍼스전 또한 셰이 다운 활약을 해 주지 못 했으며 필드골 야투율이 37%에 그쳤다. 아울러 홈 그렌도 최근 조금 지친 듯 한 모습이다. 홈 그랜은 거의 결장 없이 전 경기를 소화 하고 있으며 올 시즌 첫 풀타임 출장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백코트와 프론트 코트의 에이스가 정상적인 폼을 보이지 못 하는 오클라호마다. 게다가 원정 3연전이며 체력적인 문제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물론 오클라호마가 젊은 팀이기에 다른 팀들 보다는 이러한 체력 문제에 관련해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백투백 경기 보다 이렇게 원정 연전으로 하는 경기가 더 힘들다.





오클라호마가 올 시즌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다가 최근에는 기복을 보이는 모습을 종종 보여 주고 있으며 최근 유타의 기세가 너무 좋다. 오늘 경기 자칫 오클라호마의 3점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경기에서 고전을 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 유타가 홈 경기에서 강하다는 점 그리고 최근 야투감이 너무 좋다는 점 마지막으로 선수들 대부분의 폼이 좋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유타가 오클라호마 보다는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유타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