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는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지공 전개를 핵심으로 한다. 직전 기마랑스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디 마리아(RW)-아크투르코글루(LW)-콕취(AMC)는 유기적인 전진 패스와 크로스를 통해 파빌리디스(FW)와 연계하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오타멘디(DC)-아라우호(DC)의 수비 라인은 안정적이며, 루이스(DM)와 아우르세네스(DM)의 가담으로 수비 밸런스도 견고하다.





볼로냐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역습을 주 전략으로 한다. 직전 유벤투스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에비셔(MF)와 오르솔리니(RW)의 부상으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은도예(RW)-도밍게즈(LW)-오드가르(AMC)가 공격을 이끌고 있으나, 카스트로(FW)의 연계 능력만으로 벤피카의 수비를 공략하기는 쉽지 않다. 뷰케마(DC)-루쿠미(DC)의 수비는 안정적이나, 중원에서의 공격 지원 부재가 아쉽다.





벤피카가 지공 전개를 통해 경기를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볼로냐의 역습은 간헐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주전 자원의 결장으로 공격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벤피카가 화력에서 앞서며 난타전 끝에 한 골 차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