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홀란드 영입설’ 첼시, 왜 0입에 그쳤나...투헬, “필요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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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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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테른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을 ‘일부러’ 조용히 보냈다.
첼시는 지난 1월 이적시장 동안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리버풀, 토트넘, 에버턴 등이 굵직한 영입 소식을 들려준 반면, 첼시는 이적시장 문이 닫힐 때까지 신입생을 받지 않았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영입설이 있었지만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홀란드 영입설은 구체적으로 떠올랐다. 주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첼시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 언제든 인터 밀란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자, 현지 매체에서는 “첼시가 홀란드를 영입해 루카쿠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첼시는 1월 이적시장 동안 아무도 영입하지 않았다.
투헬 감독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투헬은 4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을 통해 “물론 우리도 이적시장을 주시했다. 몇몇 선수들을 지정하며 영입하자는 제안도 받았다. 하지만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영입을 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를 영입할 때는 여러 요소를 체크해야 한다. 능력, 인성, 포지션을 모두 따진다”면서 “지금 선수들로 충분히 남은 시즌을 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말랑 사르처럼 팀 내부적으로 성장한 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투헬 감독은 “여러 영입 안건을 검토했다. 아무도 영입하지 않기로 의견이 모였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투헬 감독은 마리나 그라노브스키아 단장과 소통을 주고받은 끝에 겨울을 ‘0입’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겨울 휴식기를 보낸 첼시는 오는 6일 FA컵 4라운드(32강) 플리머스전을 시작으로 2021-22시즌을 재개한다. 이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치르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릴(프랑스)전이 예정되어 있다.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을 ‘일부러’ 조용히 보냈다.
첼시는 지난 1월 이적시장 동안 단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다. 리버풀, 토트넘, 에버턴 등이 굵직한 영입 소식을 들려준 반면, 첼시는 이적시장 문이 닫힐 때까지 신입생을 받지 않았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영입설이 있었지만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홀란드 영입설은 구체적으로 떠올랐다. 주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첼시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 언제든 인터 밀란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자, 현지 매체에서는 “첼시가 홀란드를 영입해 루카쿠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첼시는 1월 이적시장 동안 아무도 영입하지 않았다.
투헬 감독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투헬은 4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을 통해 “물론 우리도 이적시장을 주시했다. 몇몇 선수들을 지정하며 영입하자는 제안도 받았다. 하지만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영입을 해야만 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를 영입할 때는 여러 요소를 체크해야 한다. 능력, 인성, 포지션을 모두 따진다”면서 “지금 선수들로 충분히 남은 시즌을 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말랑 사르처럼 팀 내부적으로 성장한 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투헬 감독은 “여러 영입 안건을 검토했다. 아무도 영입하지 않기로 의견이 모였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투헬 감독은 마리나 그라노브스키아 단장과 소통을 주고받은 끝에 겨울을 ‘0입’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겨울 휴식기를 보낸 첼시는 오는 6일 FA컵 4라운드(32강) 플리머스전을 시작으로 2021-22시즌을 재개한다. 이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치르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릴(프랑스)전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