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자축구 벨 감독과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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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00:45
작성자 :
마에스테른
콜린 벨(61)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내년 8월까지 1년 6개월 더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벨 감독이 2019년 부임한 이후 2년여 동안 보여준 지도 능력과 열정을 인정해 이미 지난 12월에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벨 감독은 6일 끝난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을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마치고 나서 재계약에 합의했다.
벨 감독은 내년 7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까지 한국을 이끈다. 맷 로스 코치 등 현 코치진도 벨 감독을 계속 보좌할 예정이다.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역대 한국 사령탑을 지낸 외국인 지도자 중 연장 계약을 맺은 것은 벨 감독이 처음이다. 잉글랜드 출신인 그는 2019년 10월 한국 여자 축구 사상 첫 외국인 지도자로 선임됐다.
대표팀은 7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후 내년 월드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벨 감독은 “우리의 여정은 이제 다시 시작된다.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목표, 그리고 내년 여자 월드컵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벨 감독이 2019년 부임한 이후 2년여 동안 보여준 지도 능력과 열정을 인정해 이미 지난 12월에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벨 감독은 6일 끝난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을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으로 마치고 나서 재계약에 합의했다.
벨 감독은 내년 7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까지 한국을 이끈다. 맷 로스 코치 등 현 코치진도 벨 감독을 계속 보좌할 예정이다.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역대 한국 사령탑을 지낸 외국인 지도자 중 연장 계약을 맺은 것은 벨 감독이 처음이다. 잉글랜드 출신인 그는 2019년 10월 한국 여자 축구 사상 첫 외국인 지도자로 선임됐다.
대표팀은 7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후 내년 월드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벨 감독은 “우리의 여정은 이제 다시 시작된다.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목표, 그리고 내년 여자 월드컵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